집은 쉬기 위해 머무는 공간이지만 무의식적인 요소들로 인해 오히려 피로를 쌓이게 만들기도 한다. 생활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작은 환경 정리만으로 집이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. 이 글에서는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중심으로 집의 피로도를 낮추는 핵심을 정리한다.(1) 시야에 들어오는 정보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먼저다. 집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것은 가구가 아니라 시각적 정보다. 바닥에 놓인 물건과 선반 위에 쌓인 소품과 벽에 붙은 메모와 장식은 뇌에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다. 이 신호는 정리되지 않은 상태일수록 판단 피로를 유발한다. 집이 어수선하면 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뇌는 계속 처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.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기거나..